다시마 라면으로 만드는 초간단 어묵탕

다시마 라면으로 간단하게 어묵탕을 만들었어요. 라면과 어묵으로 실패 없이 맛있게 조리가 되어 캠핑 메뉴로도 좋답니다.

다시마 라면 어묵탕

다시마가 들어간 라면을 사용하면 시원하고, 칼칼한 어묵탕을 만들 수 있어요. 

재료가 간단하고, 만드는 과정이 쉬워서 캠핑장이나 펜션에 놀러 갔을 때 후다닥 준비하기 좋답니다.

별다른 재료가 없어도, 푸짐하게 완성되니, 여럿이 둘러앉아 도란도란 먹기 좋고, 술안주로도 딱 좋아요.

그럼, 다시마 라면으로 만드는 초간단 어묵탕, 비 오는 날에 더 맛있게 만들어 먹었던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목차

1. 다시마 라면 어묵탕 준비 재료

2. 다시마 라면 어묵탕 만들기

3. 다시마 라면 어묵탕 어때요?

정리


초간단 어묵탕 만들기 재료 이미지
초간단 어묵탕 만들기 재료

1. 다시마 라면 어묵탕 준비 재료

다시마 라면 2개

사각 어묵 4장

양파 ½개

대파 1대

콩나물 1줌

청양 고추 3개

물 1L

고춧가루 2T

2. 다시마 라면 어묵탕 만들기

① 콩나물은 씻어서 손질하고, 양파와 대파, 청양 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 콩나물 대신 쑥갓을 넣어도 좋아요.

② 사각 어묵은 꼬치에 꽂아 준비합니다.

- 어묵은 그냥 넣어도 되지만, 꼬치에 꽂으면 먹기도 편하고, 푸짐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 꼬치가 없다면, 긴 나무 젓가락을 활용할 수 있어요.

초간단 어묵탕 만들기 이미지
초간단 어묵탕 만들기

③ 물 1L에 라면에 들어있는 다시마와 분말 스프, 건더기 스프를 모두 넣고, 끓입니다.

-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기 시작하고 나서 5분 정도 더 끓였어요.

초간단 어묵탕 만들기 이미지
초간단 어묵탕 만들기

④ 면, 콩나물, 어묵을 순서대로 넣습니다.

- 다시마 라면 종류는 면의 굵기가 굵은 편이에요. 4~5분 정도 끓여서 익혀야 해요.

- 어묵탕을 끓일 때는 깊이가 있는 웍을 사용하면 좋아요. 어묵 꼬치의 길이가 길어서, 깊은 그릇을 사용했을 때 어묵이 국물에 잘 잠긴답니다.

-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적절히 활용하면 어묵탕을 더 푸짐하게 만들 수 있고요. 저는 집에 부추가 있어서 넣었어요.

초간단 어묵탕 만들기 이미지
초간단 어묵탕 만들기

⑤ 5분 정도 끓이면, 완성입니다. 

- 재료들과 라면 스프가 어우러지면서 칼칼한 풍미가 올라오는 어묵탕이 완성되었어요.

초간단 어묵탕 완성 이미지
초간단 어묵탕 완성

3. 다시마 라면 어묵탕 어때요?

채소와 어묵, 그리고 면까지 푸짐하게 있어서, 건져 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초간단 어묵탕 완성 이미지
초간단 어묵탕 완성

나무 젓가락으로 꼬치를 대신해서 모양이 엉성하긴 했지만, 맛있었어요.

라면 스프가 들어갔기 때문에 누가 만들어도 기본은 하는 메뉴입니다. 

10분 컷으로 손쉽고 빠르게 완성되고, 맛도 있으니 일석이조!


정리

비 오는 날, 겨울철에 어울리는 얼큰하고, 시원한 어묵탕이었어요. 술안주로 내놓아도 좋고, 캠핑 요리로도 제격이랍니다. (쉿! 만들기 쉬운 건 비밀!)